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추천!
- 해피맘's 일상
- 2018. 11. 15. 15:11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추천!
온가족이 다함께 곤지암 화담숲 다녀왔어요. 가을 단풍이 넘넘 예뻤던 화담숲을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으로 꾹 추천합니다. 가을에 다녀왔지만 이번에 다녀오고 보니 다른 계절에도 또 가보고 싶더라구요.
저는 경기도 광주 시민도 아니라서 화담숲까지 가는 길이 4시간이나 걸렸지만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봄이랑 여름에 가도 넘 예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곤지암 화담숲이 넘 예뻐서 실망하는 분들은 적을 것 같아요.
곤지암 화담숲 기본 정보
- 운영시간 : 평일은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7시 30분 ~ 오후 5시까지(9월 ~ 11월 기준)
- 휴원일은 달마다 조금 다른 것 같은데 11월의 경우 19일과 26일이 휴원이에요. 가실 분들은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쉬는 날 확인하셔야합니다.
- 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숲 트레킹 코스도 미오픈하는 날이 있으니 가기 전에 반드시 홈페이지 확인하도록 해요.
- 입장료 : 성인 10000원 청소년 경로 8000원 어린이 6000원
- 모노레일 : 성인 4000원 ~ 8000원 어린이 3000원 ~ 6000원
곤지암 화담숲 즐기기
정말 입구부터 사람이 많았습니다. 화합할 화, 말씀 담 그래서 화담숲이었군요. 의미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를 하세요. 그럼 1인당 1000원 할인이 됩니다. 예매는 당일부터 ~ 14일까지만 가능합니다. 예매한 분들은 현장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오픈 시간은 같지만 마감시간은 봄과 여름에는 오후 5시가 아니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은 종료 1시간까지 가능하지만 다 둘러보려면 적어도 3 ~ 4시간 전에는 입장하시는 것이 좋아요. 진짜 넓더라구요.
그리고 곤지암 화담숲은 겨울에 휴장입니다. 운영하지 않아요. 12월 ~ 3월까지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모노레일
화담숲 모노레일은 입장권과 별도로 또 승차권을 구매하셔야합니다. 예약은 안 되고 당일에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요. 날씨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고
사람이 진짜 많은 성수기, 즉 봄꽃이 예쁠 때,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는 1 ~ 2시간 기다려야할 수도 있어요.
모노레일은 얼만큼 타느냐에 따라서 타는 시간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전구간 순환 1213m 19분 타고 성인 기준 8000원
그다음은 구간 길이에 따라 5분 타거나 8분 타거나 그렇고
요금은 4000원, 6000원이 있어요.
단풍철이라 사람이 넘 많았고 대기 시간 길어질거라고 해서 저희 가족은 모노레일 안 타고 산책했습니다. 또 굳이 걷기 불편한 분들 아니면 모노레일보다 걷는 것이 더 좋아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요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곤지암 화담숲, 단풍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는 다름다운 풍경이었어요. 가끔 이런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힘들지도 않고,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으로도 인기가 엄청나거든요. 그래서 가실 분들은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아요. 하지만 곤지암 화담숲은 11월까지입니다. 12월 ~ 3월에는 오픈하지 않는다는 점, 꼭 알고계셔야겠죠?
코스도 다양하고
어떤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요시간도 달라집니다.
굳이 계획을 세우고 가는 것보다는
이곳에 도착해서 이정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훨씬 좋아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람도 정말 많고, 사진찍으려면 줄서 있어야하고 그랬어요. 명물허전,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이 되겠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또 정말 고왔던 화담숲이었어요.
2박 3일 가족여행 중에 곤지암 화담숲을 간 것이었고 그래서 저희는 곤지암 리조트도 예약을 함께 했었는데 막판에 의견 충돌이 있어 예약했던 리조트는 아쉽게 취소했습니다. 아는 분이 회원권인가 뭔가 있어서 리조트 엄청 저렴하게 예약했었는데 넘 아쉬웠어요.
곤지암 리조트 맛집이라는 미라시아가 있는데요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이 운영하는 뷔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가기 전에도 평가가 반반이던데
역시 가보니 별로 먹을 것도 없고 그랬어요 ㅠ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유명한 여기. 단풍이 예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단풍만 두고 본다면 정읍 내장산이나 주왕산, 설악산 등이 더 예쁜 것 같아요. 하지만 이곳의 장점이라면 등산을 하지 않아도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거겠죠?
오랜만에 나들이 나오신 엄마는 소녀소녀한 감성으로 변하셨어요. 단풍이 예쁘다고 엄청 좋아하셨는데 자주 모시고 다니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평소 무릎이 아픈 엄마였지만 이곳은 돌아다닐만 하다고 하셨어요.
엄마 사진도 찍어드리고
가족들끼리 함께 찍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풍경 예쁜 곳 두고 아무곳에서나 찍는 이런 센스.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모두 행복한 추억이니깐요.
어때요?
곤지암 화담숲 걸을만하죠?
워워~ 위험해 보이는데요~
인생샷도 좋지만 안전이 먼저죠!
아래는 쭉 자작나무 숲입니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흰줄기를 가진 자작나무 숲이 신비롭습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겨울에 눈 내리면 더 예쁘다고 하던데
겨울 강원도 여행은 인제군이 진리인가요?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걷기 좋았던 곤지암 화담숲
소나무가 있는 곳은 아직도 여름 같습니다.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급한 마음 없이 천천히 걸었던 곤지암 화담숲 소요시간은 2시간이었습니다. 체력에 따라 코스를 정하시고 소요시간도 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힘들면 좀 쉬었다가 또 걷는 것도 괜찮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더 걷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가을의 절정에 만났던 아름다운 숲, 내년 봄에도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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