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혼설족의 규모는 지난 추석의 ‘혼추족’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설날’이 떠오르자 ‘혼설족’(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간편 홈쿡제품들도 크게 인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유통업계는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준비하는 주방용품과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혼설족을 공략하면서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설 연휴가 끝나는 설 당일을 포함해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연장하기로 한 것은 3차 대유행 여파로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지수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연휴 기간에도 함께 사는 가족 이외의 사적 모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