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곳 백년손님 촬영지 후포리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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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가볼만한곳 백년손님 촬영지 후포리 벽화마을


백년손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가보면 좋은 곳이 후포리 벽화마을입니다. 여기가 백년손님 촬영지라고 하는데요~ 백년손님 1도 안 본 사람이라면 조금 감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백년손님 본 사람들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백년손님 한 번도 안 본 저도 다녀오긴 했지만요.





이날 울진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는

영덕에서 넘어와서 시작했기 때문에 북쪽이 아닌 남쪽 해안선입니다.


처음에 후포해수욕장 -> 등기산공원 -> 등기산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후포등대 -> 후포리 벽화마을




이렇게 이동을 했구요 보면 다 후포라는 말이 붙어있죠? 다 후포리에 있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입니다. 엄청 가깝고 걸어다녀도 되고 차를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여행할 때 직접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후포리 벽화마을 백년손님 촬영지 찾아오면 마을 입구에 주차장 무료있으니 그곳 이용하고 마을은 걸어다니면서 구경하셔도 되구요, 마을이지만 골목길보다는 넓은 길이고 포장도 잘 되어 있어 차 가지고 다니셔도 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벽화마을은 걸어다니는 것이 제맛이죵! 저는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가고 있어요. 가는 길에 초등학교도 있답니다.



후포리 벽화마을 올라가는 길인데요, 경사졌지만 포장 잘 되어있고 상점 같은 건물이 분위기 있어요.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이요. 전체적으로 그렇지는 않고 일부 오래된 건물들에서만 그런 느낌 납니다. 오른쪽에는 벽돌 건물이에요 ~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한 3분 정도 걸어올라오면 아~ 드디어 벽화마을이 시작 되는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림이나 조형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유명한 곳은 아닌데요 돌아다니다보니 40 ~ 50대 정도의 여행자분들이 꽤 있었어요. 아마 백년손님 시청자일 것 같습니다.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리의 벽화는 다른 곳처럼 알록달록 화려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리고 벽화마다 다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도 아니구요.벽화는 잔잔한 느낌의 것들이 많았고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것들이었어요. 




벽화보다 놀랐던 것은 마을 길들이 왜 이렇게 깨끗하던지요.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분명 있었을텐데 마을 주민들이 엄청 청소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게 후포리 벽화마을 모습인데요, 벽은 거의 하얀색이고 거기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벽화마을이 달동네에 많이 조성되어 있지만 이곳은 달동네 아니라서 경사진 길 거의 없고 포장도 잘 되어있고 넓어요. 




그리고 길이 정말 깨끗하다는 것이 보이시죠? 오후 4시 넘어서 갔더니 그림자가 아주 날씬하게 길어졌습니다 ㅎ



마을에 포장되어 있는 아스팔트 길을 걷다보면 백년손님 입구라고 써 있어요. 저기 빨간색 기둥 보이시죠? 이쪽으로 쭉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까지 차를 대고 걸어온 것은 5분정도...



추억돋는 벽화를 지나면



SBS 백년손님 촬영지라고 써 있어요.


백년손님은 2018년 9월 29일에 방영종료되었더라구요. 무려 440부작, 9년 정도 방송했었네요. 역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위가 후포리 남서방이라고 하고, 시청자들이 재출연 요청을 해서 후포리 특집까지 했었다네요. 장모님은 s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까지 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다고 하던데 저는 백년손님을 안 봤어요 ㅠ 




그리고 쉼터 뒤로 차들이 많이 보일텐데요 여기까지 차 가지고 들어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주민들 주차구역이니 저처럼 입구에 놓고 걸어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분 정도면 되거든요.



후포리 남서방의 장모님 이춘자 여사님이랍니다.



여기가 남서방의 장모님댁이랍니다.



후포리 마을은 꽤 넓었고 돌아다니다보면 벽화도 다양하니 체력 되고 시간 되는 분들은 더 천천히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왠지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사진이 보일수도 있는데요, 돌아다시는 분들 많이 계셨어요.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등기산 공원, 스카이워크, 벽화마을 묶으면 좋아요. 모두 가깝기도 하구요. 다시봐도 길이 정말 깨끗하죠? 마을 안에는 횟집처럼 몇 곳 있습니다.



요즘 오징어 비싼데~


어촌을 동경하는 저는 이런 모습이 늘 부럽고 탐나더라구요. 생선과 오징어를 옥상에 말리고 있다니요 ㅎㅎ



산토리니입니다. 돌아다니면 여러 테마의 벽화를 만날 수 있어요.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필수코스는 아닙니다. 통영 동피랑이나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처럼 예쁘진 않아요. 또 백년손님 촬영지이긴 하지만 그 집을 들어가볼 수도 없고 멀리서만 봐야하거든요.


다만 스카이워크랑 후포 해수욕장이랑 워낙 가까워서 그냥 잠시 들러보면 좋을 정도입니다.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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