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증상 가려움

반응형

남몰래 치질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치질이라고 하면 왠지 수치심, 두려움, 민망함 등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항문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고 많이 아프지 않고 단지 배변 이후만 좀 불편하거나 따가울 정도로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치질 초기증상인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치질도 병이 발전되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다양한 질환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중에서도 항문질환은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지거나 기존 증상이 더 심해질 수가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치질증상 가려움 

대부분 사람들은 치질 증상을 항문이 청결하지 못해 나타났다는 편견으로 부끄러워 한다. 치질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치질 초기증상 때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치질 수술 비용 없이 연고나 자가 치료법으로도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항문질환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일컫는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치핵, 치루, 치열, 항문농양 등의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치핵으로, 우리가 말하는 치질은 대부분 치핵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치질 원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항문에 혈액순환이 정체되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항문에는 미세한 혈관이 밀집되어 잇는데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혈액순환 정체로 이어진다. 

 


이렇게 항문쪽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이를 항문 고혈압이라고 하며 압력으로 부풀어 오르며, 이 상태가 오래가면 치질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추운 계절이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흔하게 경험하게 되며, 이외에 변비, 노화, 직업적인 특징 등의 요인이 작용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치질 원인으로는대변이 딱딱하거나 변비로 인하여 항문에 지속적인 힘을 가하는 경우, 오래 앉아 일을 하는 경우, 음주나 과로가 누적되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라면 임신과 출산도 원인이 된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추운 계절에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

 


치질 증상 가려움은 맞는 이야기이다. 배변 후 항문통증을 경험했거나 가려움을 느꼈다면 이는 치질 증상이 맞다. 사소한 항문 통증이더라도 자주 나타나고 항문출혈, 혈변도 치질 증상에 해당된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더라도 항문이 돌출하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치루도 조심해야 한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에서 생기는 이상 증상을 모두 말하는 것이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으로 항문 밖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과 항문이나 직장 내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이 있다.

 

치질 증상

수술 없이 치질 자가치료법도 있는데 그럴 경우는 완전한 초기증상을 말한다. 아래에서는 치질 자가치료법이 가능한 증상부터 수술을 해야만하는 심각한 단계를 구분해보도록 한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면서 점막, 피부를 늘어지게 만들어 배변 시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 초기 증상이다. 한 단계 더 진행이 되면 배변 시 점막이 바깥쪽으로 나왔다가 스스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점막이 다시 들어가지 않고 손이나 휴지를 이용해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라면 치핵 3도(3기) 수준이기 때문에 증세가 심한 편이다. 이 단계까지는 충분히 치료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지만, 손으로 밀어 넣어도 점막이 들어가지 않고 축 늘어지는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1. 치질 1기와 2기

치질 초기증상인 1기와 2기의 경우는 수술 없이 치질 자가치료법이 가능하다. 이때에는 치질 연고, 치질에 좋은 음식, 생활 습관을 바로 잡으면 고쳐질 수 있다. 이때 치질 자가치료법으로는 좌약, 경구약 등의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1기에는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는 경우이고, 2기는 변을 볼 때만 혹이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수준이다. 혹 크기가 크지 않아 치질연고를 바르면 부어 있는 혈관을 가라앉고 빠져나온 조직은 항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통증과 불편감, 가려움증이 심해지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출혈, 탈항, 감염 등으로 인해 항문 농양 또는 패혈증으로 발전하는 나쁜 경우도 있다.

 

 

2. 치핵 3기와 4기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치질 증상은 3기에 해당이 왼다. 밀어 넣어도 다시 나오게 되면 4기에 해당이 된다. 3기와 4기의 치질 증상은 혹이 일상생활 중에서도 튀어나오고 변을 볼 때마다 출혈, 변을 보지 않아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3. 치질 수술

3기와 4기라면 혹을 직접 떼어내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 치질 수술은 일반적으로 1일 ~ 3일 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다. 퇴원 후에도 상태 관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누구라도 치칠 초기증상을 거쳐서 3기와 4기가 되는 것으로 초기에 잡지 못하면 끔찍한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수술하고 나서는 항문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배변을 보는 것도 당분간은 지옥을 다녀오는 기분이다.

 

 

치질 자가치료법 

환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수술인데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 증상이 있다면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치질에 대해 알아보는 이들은 중증보다는 초기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래의 치질 자가치료법을 실시해보도록 하자.

 


항문의 혈액순환을 돕는 좌욕을 꾸준히 해주면서,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은 항문질환 환자들에게 필수다. 또한 변의가 느껴지면 즉각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며, 3~5분 이내로 해결을 해야 항문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온수 좌욕으로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준다. 바닥에 앉을 때는 방석을 사용해 냉기와 습기를 차단한다. 방석보다는 치질용 깔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바닥에는 절대 앉지 않도록 한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잘못된 배변 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 맵고 짠 음식 등을 피하며 평소 따뜻한 물로 좌욕을 생활화한다. 변비가 있다면 변비약을 먹어서라도 변비를 바로바로 해결하도록 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