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가볼만한곳 고래불해수욕장

영덕 가볼만한곳 고래불해수욕장

영덕에는 해수욕장이 많지만 그 중에서 딱, 해수욕장만 두고 본다면 고래불해수욕장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이제 쌀쌀해진 날씨이고 맑은 날 낮에만 좀 따뜻한 편인데 고래불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을바다도 좋고, 또 영덕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이더라도 겨울바다도 운치있을 것 같아요.

고래불 해수욕장이라 고래 조형물이 뙇~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서있는 여기가 주차장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주차장 바닥 포장도 잘 되어있고 구간도 잘 나눠져 있습니다. 주차요금 입장료 그런 거 없지만 여름에는 받을지도 모르겠어요.

멀리서 보았을 때 엄청 크길래 가까이 와봤습니다. 여름에는 왠지 조명도 나오고 분수도 나오고 그럴 것 같아요.

고래불해수욕장 주변으로는 모텔이나 민박같은 숙박없소 있고 편의점이나 맛집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것 치고는 활성화가 안 되었는지 식당들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바다에 사람은 많았습니다.

고래불 해수욕장 신기해요~ 바다로 들어가는 곳에 이런 문이 있더라구요.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 그래서 독특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면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모래사장이 엄청 넓어요. 길기도 하고 폭도 넓어요. 이 계절 여전히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많습니다. 왼쪽에 방파제가 있는데 그쪽에는 사람이 더 많았구요. 아마 그쪽에 항구가 있을 것 같구 식당도 활성화되어 있을 것 같아요.

모래사장 면적 정말 실화일까 싶습니다.

엄청 넓어요, 깨끗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사진 오른쪽에 보면 높은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관리사무소 겸 작은 마트 겸 화장실, 사워실(지금은 폐장) 등이 있고, 그 옆에 소나무 숲 있는 곳이 고래불 국민야영장? 뭐 텐트치고 야영이나 캠핑할 수 있는 공간 같아요.

사진 오른쪽에 있는 건물 앞에 흰색 차들이 보일텐데요 모두 캠핑카, 카라반이었습니다. 지금은 돈을 받지 않고 주차장도 한가한 편이라서 이곳에서 캠핑 많이 하시더라구요. 영덕 캠핑장, 무료 야영장 텐트칠만한 곳 찾으신다면 고래불 해수욕장 좋을 것 같아요.

바다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왼쪽에 방파제가 있고요 낚시하고 있는 사람들 보이시나요?

영덕이고 삼척이고 울진이고 정말 낚시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바다 색깔도 예쁘고 빨간 등대도 예쁘고

낚시하는 분들도 부럽구요

반짝반짝 빛나는 가을의 바다

하늘도 어쩜 이렇게 예쁠 수 있는지

우리나라 아닌 것 같았어요. 

여기는 고래불해수욕장인데 사진 끝으로 끝으로 가도 또 모래사장이더라구요. 저기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었고 보이지 않는 경계선으로 이름만 다르고 계속 해수욕장이 이어져 있어요. 저쪽에도 사람 많았습니다.

감성 충만한 가을날

영덕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저는 멀리서 보았을 때 쓰레기 치우시는 줄 알았는데 저게 뭐 금속탐지기? 뭐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티비에서 보았는데 여행이나 캠핑 온 김에 해수욕장에 오면 저렇게 기계로 한 번씩 훑는 것이 있다고 하구요

어디 직업? 그런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를 했다고 해요. 사람들이 흘린 동전이나 금목걸이 등등 그런 것 찾아낸다고 합니다. 넘넘 신기하다고 저분 모습 실컷 보고 있었는데

띠옹~ ㅋㅋㅋ

바로 눈 앞에 500원이 떨어져 있는거예요.

친구랑 저는 저분도 찾지 못한 쇠붙이를 찾았다고 엄청 좋아했습니다 ㅎㅎ 오래되었나 색깔이 변했지만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00원을 줍다니요 ㅋㅋ 넘 웃겼어요.

모래가 제법 곱습니다. 캠핑장에서 날아온 솔방울인가봐요.

아~ 가을 느낌 따뜻해요.

바람은 차지만 햇살은 따뜻

저는 벌써부터 내복입고 다닙니다.

추운 것보다는 더운 것이 낫다고

일찍부터 감기 걸리는 것보다는 땀 나는 것이 낫다고

그래서 가을 바다를 가도 산을 가도 아직 춥지 않아서 좋아요.

이건 고래불 해수욕장 모래사장 예쁘다고 찍은 겁니다.

한바퀴 휙 둘러보고 건물이 있는 쪽으로 왔어요. 해수욕장이 폐장되었기에 건물 사무실쪽도 비어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카라반, 캠핑카들이 정말 많았고요 의자 내놓고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무척 부럽더라구요.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캠핑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실컷 바다를 볼 수 있는 고래불 해수욕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