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지 추천 남해 사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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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7월에 남해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1박2일이었고 남해가 그렇게 큰 곳이 아니라서 1박 2일 쭉 둘러보면 가볼만한 명소는 대부분 볼 수 있어요.


일단 남해 여행지로 추천을 많이하는 곳은 독일마을,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정도가 되는데요 제가 남해 여행지 추천하는 곳은 1위가 상주은모래비치, 2위 보리암, 3위 독일마을입니다. 상위에 링크된 곳을 말하는 것이지 저는 독일마을 굳이 추천하지 않아요.

세번째 방문이라서 그런가 감흥이 넘 없었고, 따지고 보면 사람들이 사진찍을만한 아기자기한 공간이 예술촌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그냥 유럽식 붉은 지붕을 가진 집들 안에 카페와 맛집이 있을 뿐입니다. 뭔가 대단한 구경을 하기 위해서 간다면 저는 독일마을을 남해 여행지 추천하지 않아요.


상주은모래비치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 예뻤고 모래가 거의 밀가루 수준이더라구요. 신발 벗고 걷는 동안 느낌이 넘 좋았어요. 이번에 남해 여행에서 큰 매력을 느끼지 않았고 또 몇 년 사이 계속 다녀왔던 터라 당분간 남해 여행은 가지 않을 것 같지만 다음에 간다고 해도 은모래비치는 갈 것 같습니다.

첫날은 날씨가 안 좋아서, 또 여행지들이 별로여서 그저그랬다면 다음날은 화창한 하늘을 보여주며 넘넘 좋았던 날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남해 여행지 추천 해주고 싶은 곳은 바로 사촌해수욕장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푸른 빛깔이 매력적이죠?


사촌해수욕장은 여행코스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남해 관광안내도를 받고나서 해안쪽으로 쭉 따라서 돌아보자는 결론을 내렸고 그래서 나오는 해수욕장은 모두 들러보았습니다. 상주 은모래비치 다음으로 좋았던 곳인데요, 

사실 시끄러운 것보다 한적하고 여유롭고 좀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취향저격의 장소였습니다. 사촌 해수욕장? 이름이 약간 촌스럽죠 ㅋㅋ 가보았더니 저말고는 3팀 정도의 가족여행자들이 보였습니다. 


남해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행지로도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위에 보이는 가족여행팀은 낚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 곳은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자리 고르기 힘들겠지만 여기는 방파제 하나 떡~ 하니 차지하고 마치 전용낚시터처럼 온가족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담하지만 물 맑고 수심이 제법 낮아보였던 사촌해수욕장을 남해 여행지 추천해드리는데요 저렇게 방파제 2개가 있고 사람들이 적어서 하나 차지하고 남해 낚시하기에 넘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파제 쪽에 텐트나 그늘막, 돗자리 등을 놓고 하루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름 바다도 예쁘겠지만 남해여행지는 언제나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남해 사촌해수욕장 주차장 모습입니다. 해수욕장이 개장되지 않는 시기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죠! 이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카라반, 캠핑카 있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만약 남해 오토캠핑장 등을 찾는다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늘도 바다도 파랗기만 했던 남해 여행. 방파제 끝에 서있는 가로등도 느낌이 넘 좋은데요, 저는 이렇게 잔잔하고 평화스러운 여행지를 선호하다보니 남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번에는 해수욕장, 해변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백사장이 꽤나 넓죠? 아마 이때가 물이 빠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래사장 위로 게들이 엄청 났어요.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띄엄띄엄 있는 것도 아니도 다다다다닥 붙어 있었어요. 하지만 움직임이 엄청 빨라서 잡지는 못할 것 같아요. 크기도 작은 것도 아니고 제법 컸습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야 남해 꽃게탕 맛집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해수욕장의 느낌도 넘 좋네요


넓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평화스러워 함께하는 사람들끼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남해 사촌해수욕장. 처음에는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머물다보니 참 정감있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물이 빠지는 때를 이용하면 걷기도 좋고 아이들 갯벌체험처럼 무언가를 잡으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훌륭한 놀이터가 될 것 같네요.


어때요? 이런 풍경 괜찮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사촌해수욕장을 남해 여행지 추천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남해 사촌해수욕장 캠핑? 야영? 텐트를 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캠핑장 모습도 담아왔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되지 않아서인지 아무도 이용하는 분들이 없었구요 이용가격으로는 평상 위 텐트치는 것이 1박 2만원 정도 되던데 관리하는 분들이 안 계셔서 왠지 무료 이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옆으로 화장실이랑 샤워실 있던데 샤워실은 해수욕장 폐장해서 이용할 수 없어요. 관리하시는 분이 안 계시니 평상 위에 돗자리 깔고 하루 쉬어가는 것도 좋을만한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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