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익산여행 1박2일 코스
- 해피맘's 정보
- 2018. 11. 15. 16:14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익산여행 1박2일 코스
전북권에 살고 있어서 익산 여행을 자주 가는데요 그동안 다녀온 곳 중에서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모아 적당하게 1박 2일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상위권에 있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다녀왔는데 사진이 없어서 첨부를 못했네요. 제가 갔을 때만 해도 텅비고 사람이 없었는데 요즘은 익산 여행 핫플레이스더라구요.
익산은 기차역이 좋아서 기차타고 당일여행으로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KTX를 이요하면 수도권에서도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은 익산여행, 하지만 이왕이면 1박2일이 더 좋겠죠?
함라산 숭림사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함라산에 있는 사찰로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모두 무료입니다.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는 잘 올라오지 않는 곳이지만 가을만 되면 많은 이들이 산책삼아 찾는 곳으로 단풍길이 무척 아름다워요.
사찰 뒤에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작은 사찰이 온통 노랗게 뒤덮히는 날에는 감동스러운 풍경도 만들어진답니다.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숭림사 산책길이 아름답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아래는 숭림사 다녀오고 포토샵 배울 때 넣어본 효과인데 다 까먹었네요 ㅠ
구룡마을 대나무숲
익산 여행 중 특별한 곳, 대나무 군락지인 구룡마을 죽림입니다. 이곳도 무료입장이면서 무료주차인데요, 먼저 이곳을 가실 분이라면 이 점은 알고 계셔야합니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공터는 있지만 주차장처럼 단장이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정표도 미흡합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그냥 방치해놓은 느낌인데요, 최근에는 교통편의시설, 주차장, 이정표 등을 정비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하니 좀 두고볼 일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추노와 영와 최종병기 활 등을 촬영한 곳입니다. 유명하고 또 좋은 숲인데 넘 방치되어 있어요.
함라마을 옛 담장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잘 알져지지 않았지만 느낌이 넘 좋았기에 익산 여행 1박2일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데요 다른 한옥에 비해 담장이 굉장히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익산은 백제 왕도로 곡식이 풍성한 곡창지대의 하나였는데요
그 당시 90여 명의 만석꾼이 있었고 그 중 3명의 만석꾼이 모여살던 마을이 바로 함라마을이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담장이 굉장히 높고 한옥도 기품있어요. 이곳도 관리가 좀 미흡한 면이 있는데 잘만 관리하면 최고의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무료입장, 무료주차.
간판없는 짜장면집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익산 맛집, 간판없는 짜장면집입니다. 간판이 진짜로 없어서 간판없는 짜장면집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그런 별명이 가게의 이름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좀 독특합니다. 함라마을 돌담길하고 가까우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웅포 관광지, 곰개나루터
웅포 관광지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는 분들이 캠핑도 할 겸 찾아오는 장소인데요 그곳에는 곰개나루터가 있습니다. 일몰이 아주 끝내주는 곳이죠.
위에 보이는 꼭 백두산 천지와 같은 풍경은 금강의 모습입니다.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에서 풍경은 당연히 1등이에요.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근사한 풍경을 보고 싶은 분들께 익산 여행 1박2일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
전에는 3000개의 장독대가 있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4000개의 장독대가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새 장독대가 늘어났나봅니다. 익산 여행을 할 때 아는 분이 추천해줘서 다녀온 곳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전통장을 만들고 체험도 할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이고 체험이나 구매는 당연히 돈을 지불해야하겠죠?
익산 미륵사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해외여행객 투어 중 일부 코스였다고 하는데 요즘은 국내 여행자들에게도 잘 알려졌어요.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적극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그냥 이쁘거든요.
서동공원
전북 주말에 나들이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서동공원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미세먼지가 심했었고 당연히 다른 곳들도 그러려니하면서 주말 오후 가벼운 나들이로 다녀왔는데 익산 날씨는 세상에나 ~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었던 거 있죠? 음 좋네요 역시...
서동공원 주차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고 공원은 생각외로 넓습니다.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 모든 것은 무료입니다. 공원에서 자전거 등을 대여해서 탈 수 있어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미니카도 많더라구요.
익산 미륵사지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1위는 당연히 미륵사지겠지요? 20여년 복원 끝에 미륵사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가덮개? 그런 것은 남아있는데 복원 완료된 미륵사지를 볼 수 있어요.
복원이 진행중일 때도 몇 번이나 다녀왔는데 이번에 완성된 것을 보니 감격스럽더라구요. 미륵사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이 일대를 익산 국립박문관으로 조성하고 더 넓게 만든다고 하네요. 내년이 기대됩니다.
풍성제과
생활의 달인에 두 번이나 나왔던 옥수수식빵의 달인이 있는 빵집입니다. 익산 여행을 갈 때마다 맛집 하나는 찾아보는데 변변치 않아서 갔었던 풍성제과입니다. 옥수수 식빵, 찹쌀 식빵, 밤씩빵 등이 유명하고 가격은 3000~ 3500원 정도로 저렴해요.
왕궁리 유적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인 왕궁리 유적입니다. 그러고보니 익산 여행 명소들은 거의 무료입장에 무료주차였어요. 익산 역시 좋습니다.
우아하고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익산리 5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실내 전시관도 있어 비오거나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괜찮습니다. 저는 오층석탑을 계절마다 보았는데요 봄에 벚꽃 피었을 때, 여름에 백일홍 피었을 때가 가장 아름답더라구요.
성당포구 바람개비 마을
익산시지만 성당면 성당로, 그러니까 외곽으로 많이 가야하는 곳이라서 대중교통이라면 힘들 수 있어요. 위에서 소개했던 고스락과 좀 가까운 곳이니 함께 묶으면 좋습니다.
성당포구라는 이름보다는 바람개비 마을로 알려져있는데요 자전로 도로도 잘 되어있고 사람들이 걷는 길은 자동차 금지라서 더욱 좋은 산책로입니다. 바람개비도 예쁘고 금강의 황홀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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