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코스 모음이다. 여수 여행은 기차여행으로도 다녀올 수 있어 남녀노소 전라남도 여행지 선호도 1위인 곳이다. 해상케이블카에, 레일바이크, 다도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 아쿠아플라넷, 수많은 섬.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그 순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더라도 가볼만한곳이 무척 많다. 

이번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섬은 제외하고, 또 입장료가 지나치게 비싼 곳은 제외했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은 쉽게 갈 수 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입장료가 고가인 곳도 있지만, 그래도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위주로 여수 여행 코스를 알아보도록 하자.

★오동도

변하지 않는 여수 여행의 필수코스인 오동도이다. 웅장하고 깨끗하며 신비로운 풍경은 이국적이기까지하다.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기차여행, 등산 등 모든 여행의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음악 분수대가 있는 중앙광장을 지나면 섬외곽을 도는 순환산책로가 있다. 이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등대가 있고, 맨발공원도 있다. 2.5km의 산책로는 동백꽃이 있는 3월이 가장 아름답지만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과 병풍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의 절경은 사계절 내내 방문해도 그 의미를 살려준다. 

 

섬안에는 동백열차가 있다. 첫차는 9시 30분에 시작하고 막차는 오후 5시 45분이다. 15분 ~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며 여행자가 많을 경우 융통성 있게 조절된다. 이용요금은 어른 기준 8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왕복 티켓 구매는 안 되고 갈 때, 돌아올 때 따로따로 입구에서 매표해야 한다. 열차를 타고 동백섬까지 가면 7분, 걸어서 가면 10분이지만 이왕 오동도에 왔으니 동백열차를 타는 재미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 - 1 종포해양공원

운영시간 : 매일 오후 6시 ~ 밤 2시까지

이순신 광장에서 5분 정도만 걸어오면 낭만포차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따라서 여수 여행 코스를 짠다면 이순신 광장을 들렀다가 이곳으로 오면 된다. 보통 인기가 많은 포차는 가운데에 밀집이 되어 있고 그곳으로 오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휴일이나 주말 등 사람이 많은 날에는 내부는 좁고 정신이 없어서 알아서 잘라먹어야 한다. 대접 받고 싶다면 횟집으로 가야한다.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이면서 SNS 힘으로 요즘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떠올랐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7시 전에 가거나 아예 12시를 넘겨서 가는 것이 좋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 밤 9시까지

토요일만 밤 1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

일반 캐빈 : 성인 13,000원 소인 9,000원

크리스탈 캐빈 : 성인 20,000원 소인 15,000원

이용요금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꼭 포함되는 명소이다. 일반 캐빈은 40대라서 대기 시간이 짧고,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보여서 더 많은 사람이 타고 싶어하지만 10대 밖에 없어 대기시간이 길다. 낮보다는 일몰이 시작되는 시점이나 밤에 타면서 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것이 더 아름답다.

★돌산공원

위치 : 돌산읍 우두리 산 1

여수 야경투어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와야하는 곳 돌산공원은 낭만적이면서 화려한 여수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야경명소이다. 물론 낮에도 다녀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밤에도 한 번 더 오는 것이 좋다.  

이곳에 오면 돌산대교 준공 기념탑과 함께 돌산대교를 나란히 볼 수 있어 밤바다는 화려하고 달콤하다.  낮에 찾아오면 싱그러운 나무와 꽃을 볼 수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산책로와 조형물이 많아 꼭 밤이 아니더라도 가볼만한 명소이다.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위치 : 여수시 만흥동

작은 규모의 해변이지만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다. 기차여행으로 오는 사람들도 이곳을 방문하면 좋은 이유가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여수 시내에서 3km 밖에 떨어지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고,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마래터널이 재탄생하면서 엑스포장에서 오기에도 쉽다. 

여름에는 검은모래에 찜질하러 오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여수의 바다는 따뜻하여 벌써 발을 담그고 노는 사람들이 등장했을 정도이다. 가족여행이라면 아이들은 작은 게를 잡는 등의 소소한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좋은 장소이다. 한반도 유일의 검은모래 해변을 보고 싶다면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으로 가자!

★여수 진남관

위치 : 여수시 동문로 11 망해루

조선시대 400년 동안 여수는 수군의 본거지였다. 진남관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다음해에 세워진 1층의 목조 건물로 국보 제 304호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였다.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그 곳에 이순신 후임이었던 이시언이 세웠고 '왜구를 진압하고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라는 의미로 진남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해체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계획상으로는 2019년 11월에 종료된다. 그래도 여수 여행에서 국보급 문화재를 보고 싶다면 진남관도 들러보도록 하자.

★이순신 광장

위치 : 전남 여수시 중앙동 385 - 6

여수거북선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매년 5월 초에 거북선 축제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5월 연휴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도록 하자. 중앙동 진남관 앞에 위치한 시민광장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신 이순신 장군에 대한 정보와 의병들의 희생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현장이다.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을 볼 수 있으며 겉뿐만 아니라 안에도 내부 관람실이 있다. 수군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간단한 체험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여수 가족여행 코스를 찾는다면 꼭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위치 : 전남 여수시 고소동 268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여수 가볼만한곳 중 꼭 가보아야할 명소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렸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진남관에서부터 고소동 언덕을 지나 여수해양공원까지의 거리가 1004m라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양과 관력된 벽화, 여수의 문화와 풍경,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등 구석구석 볼만한 곳이 많다. 이곳은 여수 시민들도 즐겨찾는 나들이 장소이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 야경을 볼 수 있는 기막힌 장소이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들러 벽화를 둘러보고 일몰과 함께 여수 야경까지 보고 가면 더욱 좋다.

★향일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면서 해탈문으로도 유명한 사찰이다. 오르는 길은 마치 협곡을 지나는 것처럼 황홀하고 신비하며 모든 자연 경관이 빼어나다. 해탈문은 겨우 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어 더욱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향일암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바다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탁트여서 시원하고 아름답다. 

오르기 전에는 여수 갓김치를 판매하는 곳들도 많고 식당도 여럿 있기 때문에 여수 맛집 찾아 헤매지 말고 이곳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포함시키는 것이 어떨까. 일몰과 일출이 모두 아름답기 때문에 이름 아침 방문이 힘들다면 차라리 오후에 가는 것이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여수 테디베어뮤지엄

위치 :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1층

입장료 : 성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

입장료는 소셜에서 구매하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매하지 말고 소셜을 이용하도록 하자. 쇼설 티켓은 적어도 1시간 적에 구매해야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어른들끼리의 여행이라면 갈 필요는 없지만 가족 여행이라면 만족도가 매우 놓은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흐뭇했다는 후기가 많다. 간단한 미션 이벤트도 있고,  아기자기 귀여운 맛이 있다. 공룡과 함께 있는 테디베어는 특히가 인기가 많고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과 놀이공간까지도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인 관람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이므로 어린 자녀가 있다면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